2022.01.29

벧엘교회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220128_1000x666

코로나 때 뭐했어?

“코로나 때 뭐했어?” 난 이 질문이 가장 겁난다. 봉쇄, 거리두기, 마스크라는 단어들이 워낙 많이 주입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말들은 얼핏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로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못하는 것은 내 탓이 아니라 환경 탓으로 돌리게 된다. 모임도 가질 수 없고, 마음대로 대화도 할 수 없다. 마스크를 끼고 말할 때는 더 큰 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

read more
220123_900x600

우리는 물길을…

우리는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쪽배처럼 끊임없이 저항을 받아 과거로 밀려나면서도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사실은 포기의 요인이 아니라 분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주님 안에서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집니다.

read more
220120_1000x666

생각의 혼란

우리 딸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 따라 시장 갔다 돌아와서 말했다. “아빠, 가게 사람이 엄마를 어떻게 알아봤는지 ‘사모님’이라고 불렀어요!” 신기했다는 눈빛이었다. 그 말을 들은 내가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희한하게 날 어떻게 알아보는지 가는 곳마다 ‘사장님’이라고 불러.” 딸은 이상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하도 오래된 일이라 어떻게 정리됐는지 모르겠다. 나는 한 이발사에게 30여년을 머리를 깎고 있다. 이발사가…

read more
220116_900x600

은혜를 사모하는…

은혜를 사모하는 자는 금길로, 은표지판으로, 달콤한 말로 유혹해도 가던 길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천국으로 가고 있습니다!”

read more
220109_900x600

낯설어 긴장되고…

낯설어 긴장되고 서툴거나 조금 익숙해졌다고 안일에 빠진다면 늘 그렇고 그런 날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워지고 새롭고 더욱 새롭게 해야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