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나의 왼발”이란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가난하지만 활기 넘치는 가정에 뇌성마비 아이가 태어났다. 순간 온 집안은 우울해진다. 아이의 아버지는 더 심했다. 매일 술에 취해서 집에 돌아왔다. 아이는 정신만은 정상이었지만 말도 할 수 없고, 온몸이 뒤틀린 불구였다. 그래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왼발인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자라면서 형제들이 수레에 태워 바깥 구경을 시켜줘야…
창세기 13장 9절 ~ 13절 이끄는 말 많음은 갈등을 불러옵니다. 부나 권력이나 지식이나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아브람과 롯이 고향을 떠나 가나안으로 올 때 넉넉하지 못했고 서로 의지할 수밖에 없었으나 지금에 와서 재산이 불어나니 둘만의 문제가 아니라 재산의 문제로, 종들의 문제로 서로에게 서운하게 된 것입니다. 물질 위에 인격이 있고, 물질을 다스려야 합니다. 토의사항 1. 9절에 좌우로…
고린도후서 8장 22절~24절 이끄는 말 2022 – 1 대부흥전도주일을 통해 우리는 많은 형제들을 구원해서 주님 앞으로 오게 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을 등록시켰습니다. 그 사람들은 이제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 할까요? 그들이 복 받는 일이지만 아직은 신앙이 어색하거나 서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사랑을 가지고 좀 더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수고한 모두에게 격려하고 새로운 가족을 따뜻하게…
초등학교 3학년 이맘 때, 따뜻한 어느 봄날이었다. 지난겨울에 다사다난한 시간들을 보내왔기 때문에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수업시간에 앉아 있을 뿐이었다. 지난 해 가을인가 전학을 왔던 것 같고, 겨울에 집에 불이 나서 집기들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고 다 태워버렸다. 다른 집에서 시작된 불로 한 지붕 아래 다가구 주택이 몽땅 타버린 것이다. 우리나라가 북한의 공격을 받아 후퇴한 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