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둑이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에 보면 자신이 어릴 적, 남의 집 배 밭 서리한 것을 회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친구들과 배 밭을 서리한 것은 배를 먹고 싶은 욕망에서 한 일이 아니라 불구자인 배 밭주인을 골려먹기 위한 비열한 행동이었음을 참회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주인이 낮잠이 든 사이 달려 들어가 배들을 따서 도망가는 일을 한 것입니다. 주인은 다리를 저는 불구자였기 때문에 자신들을…
read more나는 빛을 선포하는 자[2022-1 대부흥구역공과(2)]
사도행전 26장 19절~23절 이끄는 말 우리는 전도하고 있습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실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전도는 중요한 일이므로 기쁜 일이지만 어려움도 있습니다. 우리가 전하려고 하는 복음을 받지 않거나 거부하거나 되레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비난하고 우리를 흔들려고 하는 사탄의 역사도 경험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전하지만 전하는 도는 나 자신이 아니고…
read more코로나 끝내길 바라면서
어린 시절에 받았던 충격 중 하나를 말하자면 콜레라에 대한 것이다. 초등 3,4학년 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갑자기 휴교령이 내려졌다. 매일 아침 등교를 전쟁처럼 하다가 학교에 나오지 말라는 정부의 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놀랐지만 신기하게 여겨지기도 하고 콜레라가 그렇게 무서운 질병인가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점심을 먹고 학교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가서 확인해 보기로 했다. 정말 학교 정문은 굳게…
read more우리를 빛으로 삼으셨다[2022 – 1 대부흥구역공과 (1)]
사도행전 13장 44절~49절 이끄는 말 2022 – 1 대부흥전도가 시작되어 우리는 구원의 열정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가장 보람된 일은 바로 타인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전도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바로 전도로부터 시작되고, 전도 받은 사람의 신앙의 출발점이 됩니다. 오늘은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전도하는 내용을 간단히 공부해봅시다. 토의사항 1. 바울은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서 전도했습니다. 그…
read more세상을 변화시키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은 영리한 자가 아니라 끈기 있게 헌신한 자이며, 형통한 자가 아니라 시련을 극복한 자입니다. 그 대표가 예수님이지요. 우리는 영원한 수혜자입니다. “그 안에 있다”는 말과 “주님을 닮아야 한다.”는 말은 이래서 연결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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