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6

벧엘교회

너희가 영광을 보리라!
March3

3월의 점검

3월은 봄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금년 시작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고 재출발을 다짐하는 때이기도 하고, 아직 겨울 기운이 남아 있다 해도 봄이 되었다고 믿어도 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성급하게 봄이라고 판단하면 탈이 나기도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종종 TV를 통해 운동경기를 보면 감독이 작전타임을 부르고 선수들을 모아 하는 말이 “자,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이야!”하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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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2월을 바라보는 지금 봄을 생각한다는 것은 당연하기도 하고 조급해 보이기도 합니다. 모든 상황에서의 ‘봄’은 다 희망적이고 약동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영어로 ‘봄’(spring)은 원래 ‘찢어지다.’ ‘솟아오르다.’ ‘튀다’라는 뜻이었고 16세기부터 ‘봄’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간단히 원래의 뜻을 살펴보면 어떻게 그 단어가 발전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마 겨우내 얼었던 땅이 갈라져 샘이 솟아나고, 새싹들이 터져 나오는 것을 연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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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year

새해, 새 마음, 새 출발

새해가 밝았습니다. 당신은 금년에 어떤 삶을 살기를 원합니까? 이 질문은 그야말로 식상하고 뻔한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더 나은 삶이란 그것이 우연히, 혹은 쉽게 내 앞에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삶의 의미는 부여할 때만 생겨나지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나름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에게 설령 찾아왔다 하더라도 그것이 좋은 의미가 되지 않고 부담이 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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