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이란 ‘거룩한 식사’를 말합니다. 이것은 주님과 함께 하는 거룩한 식사가 아니라 주님을 먹는 거룩한 식사입니다. 식인종이라고요? 주님의 죽음을 구원의 결정체로 나 자신이 받아들인 것을 뜻하고, 그것을 기념하는 것을 ‘성찬’이라고 합니다. 주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으니까요.
빌립보서 3장 10절 ~ 11절 이끄는 말 유대인들은 빌립보 지방에서 약자로 살다가 기독교가 전파되자 그리스도를 믿게 되고 예수님을 믿게 된 이방인들과 함께 회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기득권이라는 것이 항상 그렇듯 기독교 신앙이 각광을 받게 되자 자신들의 보상심리가 발동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어도 할례를 받고, 율법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이것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시키러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통이 즐거움을 소멸시킨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념이지만, 즐거움이 고통을 뛰어넘는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즐거움의 위대함은 그 범위가 나에게만이 아니라 반경이 커질수록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형제를 향한 즐거움이나, 하나님을 향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즐거움은 능히 고난을 이깁니다.
빌립보서 3장 4절 ~ 9절 이끄는 말 대부흥전도를 끝내고 다시 빌립보서로 돌아옵니다. 비교와 경쟁의 세상에서 사는 우리는 ‘자랑’이나 ‘불만’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세상이 채워줄 수 없는 은혜가 있고, 이 은혜 안에 있는 사람들은 세상적인 자랑이나 그것에 대한 불만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예수를 믿고 난 뒤 그의 은혜 가운데 거하게 되고 천국을 사모하는…
누구나 성경 읽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성경이 어렵다고 단정한 채 아예 볼 생각도 하지 않거나, 게을러서 성경 읽기조차 꺼려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예수 믿으면 좋다는 것은 인정하겠어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그 순간만큼은 경건해지고, 교회 다니는 사람으로서 세상에서 덜 악한 마음으로 살려고 하겠지요. 또 좋은 말씀도 들으니 유익하고,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