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 이렇게 바로 보게 될 줄이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렇게 한 화면을 보면서 예배드릴 수 있을 줄이야, 흩어져 직접 볼 수도 없는데도 직접 듣지도 못할 텐데 분명히 보고 듣고 함께 하나님 앞에 예배드립니다. 우리의 혁명은 점점 하나님이 이보다 더 큰 방법으로 우리를 보실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의 눈은 코로나에도 화상예배 문명에도…
갈라디아서 2장 11절 ~ 14절 이끄는 말 ‘예수님이 그리스도이며 그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이 전해졌던 초대교회에서는 이 진리의 정리가 명쾌하게 정립이 되지 않아 다소 애매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예수가 뭔데,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유대인들 가운데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그래도 율법, 할례, 음식정결법 등은 이미 구약에서…
나는 목사로서 요즈음 코로나 사태를 보며 혼란스럽고 근심이 됩니다. 거두절미해서 말하면 “왜 위중한 사태라고 하는데 모여서 시위를 해야 하는지?” 그들의 이유는 있겠지만, 이렇게 하면 확산된다는 것을 몰랐을까요? “그런데 왜 집회를 허용해 주었을까요?” 모인 수를 보니 상당한 인원이었으므로 정부가 모를 리 없지 않을까요? “왜 교회에서 자꾸 확진자가 나올까요?” 마스크를 벗지 말아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그렇게 했음에도…
갈라디아서 2장 6절 ~ 10절 이끄는 말 바울이 복음의 진리를 전해온 이력을 보면 얼마나 복음이 복음 되게 하는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복음이면, 복음이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줄 것인가만 생각하지 복음을 굳게 세우고 증거하여 구원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복음 증거로 당할 피해를 외면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사고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당신 인생에 당신이 주인입니까?” 이 질문을 한다면 뭐라고 답하겠습니까? 당연히 나의 인생의 주인은 나 자신입니다. 신앙적으로 표현할 때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생을 부여하시고, 주관하신다는 의미에서 그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자신에게 인생을 허락하셨을 때에는 스스로가 자기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변 환경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 나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