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이 바라보는 관점에서만 행동하는 오만에 빠지거나, 자신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허영에 사로잡혀 산다. 그 결과 잔해들만 남는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이 무엇이며, 자신의 판단과 행동의 근거가 어디인가 살펴야 한다. 곧 하나님이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생이다! (2023. 3. 5.)
왜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어린 시절 내내 이 질문이 나를 괴롭혔어요. 주일 예배 드린다고 성적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그날 벌지 못한 만큼 채워지는 것도 아니고, 힘든 문제가 당장 해결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 이상을 보는 눈이 없었어요. 물질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지배하는 힘, 하고자 하는 의욕, 나를 이끄시는 손길, 그 모든 것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