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을 받자 ‘가시’에 ‘꽃’이 폈어요!
글쓴이: 김석분 (문촌3-1구역) “우리 엄마는 벧엘교회 유아부 성우입니다.” 막내딸의 엄마 소개입니다. 쑥스럽지만 저는 유아부에서 인형극 녹음을 맡고 있습니다. 나이 서른 후반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귀한 헌신의 자리이지요. 사실 전 제 목소리를 싫어했습니다. “김석분! 너는 선생님께 잘 보이려고 일부러 그런 목소리 내니? 정말 재수 없어!” 꿈 많은 여고 시절 친구가 저에게 던진 말이었습니다. 아이 같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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