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성성한 사람에게 한 아이는 말했다. “아저씨는 머리카락이 많아서 좋겠어요.” 그 남자는 처음 들어본 말이라 의아해 하면서 “내가 머리카락이 많다는 걸 처음 듣네.” 그러면서 아이를 보자 그 아이는 빵모자를 쓰고 있었다. ‘아, 얘가 항암치료를 받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아이 눈에는 머리가 듬성듬성한 사람의 머리마저도 부러운 것이었고, 아저씨는 머리가 무성한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자신이 머리가 없다고 본…
나는 나이도 몇 살 안 되는데 인터넷에 관한 일만 하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숙달도 되지 않았고, 요즈음 세대보다는 반응도 느리고, 손가락 잘못 누르면 영 엉뚱한 일이 벌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전날 밤 30분 넘게 씨름하다 포기한 일을 직원에게 맡겼는데 순식간에 해결했습니다. “아!~”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내가 키보드 하나만 더 눌렀어도 그렇게 되었을 것인데 말이에요. 나는 누구보다 컴퓨터를 먼저 사용해왔습니다. 이래…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코로나가 세상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학교가 개학을 못하고, 교회가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연일 코로나 중계로 온통 떠들썩합니다. 직접 피해를 본 분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죄를 지어 코로나에 감염된 것도 아니고, 심판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코로나 의심증상만 있어도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사회를 위해서 격리되어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정부는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리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하고,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