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할까요? 우리는 압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 믿고, 섬기고,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에 충분히 감화되어 산다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1절-5절 이끄는 말 ‘율법으로’인가, ‘믿음으로’ 인가를 놓고 구원의 근거를 판단할 때 우리는 종종 확신에 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그러면 율법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에 대해 정리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 번 언급하고 설명했지만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는 혼란을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더욱 명확하게 강조하는 바울의 말을…
갈라디아서 2장 15절-21절 이끄는 말 믿음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은 베드로를 책망한 바울은 이제 왜 자신이 베드로를 책망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설명합니다. 그것은 바로 신앙의 진리였습니다. 때로 우리는 베드로라는 사람을 보기 때문에 그의 행동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그렇게 해도 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심지어 생각을 발전시키면 ‘신앙이란 서로가 모여 의논하고 믿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 이렇게 바로 보게 될 줄이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렇게 한 화면을 보면서 예배드릴 수 있을 줄이야, 흩어져 직접 볼 수도 없는데도 직접 듣지도 못할 텐데 분명히 보고 듣고 함께 하나님 앞에 예배드립니다. 우리의 혁명은 점점 하나님이 이보다 더 큰 방법으로 우리를 보실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우리의 눈은 코로나에도 화상예배 문명에도…
갈라디아서 2장 11절 ~ 14절 이끄는 말 ‘예수님이 그리스도이며 그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이 전해졌던 초대교회에서는 이 진리의 정리가 명쾌하게 정립이 되지 않아 다소 애매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예수가 뭔데,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유대인들 가운데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그래도 율법, 할례, 음식정결법 등은 이미 구약에서…
나는 목사로서 요즈음 코로나 사태를 보며 혼란스럽고 근심이 됩니다. 거두절미해서 말하면 “왜 위중한 사태라고 하는데 모여서 시위를 해야 하는지?” 그들의 이유는 있겠지만, 이렇게 하면 확산된다는 것을 몰랐을까요? “그런데 왜 집회를 허용해 주었을까요?” 모인 수를 보니 상당한 인원이었으므로 정부가 모를 리 없지 않을까요? “왜 교회에서 자꾸 확진자가 나올까요?” 마스크를 벗지 말아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그렇게 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