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당한 사람을 당신이 구했다면 평생 자부심을 느끼겠지요? 정말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다면 생각보다 훨씬 마음이 뿌듯하고 넓어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자기만을 위해 사는 세상에 남을 돕는 일을 하는 건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일이 되지요. 이런 일을 하면 도움 받은 사람보다 도움을 준 자신이 더 기쁨을 갖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사람을 구원한다고 합니다. 우리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님을 전하고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이건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구약에 보면 어느 날 환상 가운데 하나님의 성령이 에스겔 선지자를 한 골짜기 가운데로 데리고 갔는데, 보니 사람들이 죽은 뼈들이 가득 널려 있었습니다. 두려움과 절망밖에 없는 곳이었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마른 뼈들아,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라. 생기를 너희에게 불어넣으니, 너희는 살아나리라.” 그렇게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에스겔이 순종하여 그대로 외쳤더니 뼈들이 서로 맞아 연결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생기가 들어가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참 놀라운 일이지요. 이 군대를 이끄는 자, 다윗과 같은 왕, 목자가 임할 거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예언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하면 죽은 자의 뼈 같은 존재들이 생명을 얻고 큰 군대가 되어 일어난다는 것을 말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에스겔 같은 종이기도 하고, 다른 자보다 먼저 그리스도로 생기를 얻은 군사이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나가 외치면 죽음과 절망밖에 없는 뼈에게 하나님은 생기를 불어넣어 살리게 되지요. 얼마나 놀라운 일이며, 멋진 일인가요! 세상의 군사는 사람을 상하게 하거나 죽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군사는 사람을 살리지요. 금번 대부흥 때 당신도 사람 살리는 일을 해보지 않겠습니까? 생명을 우리가 불어넣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그리스도를 증거한다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우리 함께 사람 살리는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봅시다.
박광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