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가 파리의 한 호텔 커피숍에 앉아 있는데 한 사람이 다가와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며 인사하자 “그래서, 어쩌자는 거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사람들은 나를 조지 오웰이라고도 하지요.” 헤밍웨이는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며 “이런, 진작 그렇게 말씀하시지! 앉으세요.”라고 했다고 한다. 하나님에게는 이런 게 안 통한다는 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