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7

종말이 이르고 도와줄 자가 없을 것이다

BibleStudy

다니엘 11장 28절 ~ 45절

이끄는 말

*오늘은 “이끄는 말” 대신 성경 본문 내용의 “요약정리”를 보여드립니다.
“시리아의 왕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이집트 정복을 포기하고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는 그의 군대를 이끌고 이집트의 핵심도시인 알렉산드리아를 포위하고 있었으나
이집트가 로마에 구원을 요청함으로 로마가 개입하게 되고 시리아 군에게 철수하라고
명령합니다. 에피파네스는 승산이 없음을 알고 돌아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돌아가면서 분풀이로 이스라엘을 약탈합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기물들을 착취하고
성전 안에 제우스 올림퍼스 신상을 세우고 돼지를 잡아 성전에서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자기편으로 거두어들이고 교활한
말로 이스라엘을 속국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신앙에 굳게 선 사람들은
그를 향해 항거합니다.(28~32) 에피파네스는 자기에게 순순히 들어오지 않는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는데 불로 태워 죽이기도 하고 칼로 쳐서 죽였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런 어려움 속에서 믿지 않는 자들로부터 도움을 조금 받지만
결국 이용당하는 꼴이 됩니다. 그러나 BC168년 맛다디아스가 에피파네스
부하들을 죽이고 산으로 도망감으로 마카비 전쟁으로 비화됩니다.
이때는 사실 에피파네스가 정복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군대를 이끌고 남방
이집트를 공격하여 이집트의 보물을 약탈하고 리비아와 에디오피아를 정복하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카비의 소식이 날아들었고, 그는 혼란에 빠집니다.
그는 지중해와 시온산 사이에 멋진 궁전을 세울 계획이었으나 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이런 엉뚱하게 궁지에 몰린 에피파네스는 순식간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합니다.”

토의사항

1.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본 세상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2. 에피파네스가 강성할 때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3. 에피파네스가 회유하여 올 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요?

4. 이런 혼란스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5. 이 모든 사건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6. 만약 당신이 이 땅에서의 삶에 치중하고, 목적이 이 땅에 있다면 현실에 일어나는 일을 놓고 실망하거나 자포자기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