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8

손녀는 3개월째…

p304

손녀는 3개월째 학교를 가지 않는데
너무나 좋아한다고 합니다.
내가 말했죠.
“학교를 안 가는데 밥은 다 먹니?”
“네!”
“반만 먹어야 되지 않을까?”
한참 동안 눈을 굴리더니
왜 그 말을 하는지조차 몰라 했어요.
내가 괜한 말을 한 것일까요?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뭐라고 말씀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