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립보서 4장 13절 ~ 18절
이끄는 말
13절,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는 말에서
‘모든 것’은 ‘궁핍할 때나 풍족할 때’를 말합니다. “할 수 있다.”는 말은 감당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이것은 바로 주님이 감당할 능력을 주시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한 구절만 인용하는 사람들의 해석을
보면 마치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세상에서 모든 일들을 다 해낼 수 있다.”는 것처럼
말합니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본문에서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서 하시는
말씀의 뜻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듣기 좋다고 바른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를 위해 만족할 만한 환경을 제공하지 않으며, 믿는 자도 스스로를
위해 모든 것을 행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는 주님이 주시는 능력 안에서
감당할 수 있다고 믿음의 선언을 하고, 주님은 개입하셔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능력을 베푸십니다. 현실과 직면해서 싸우지 않으면 그 능력이 필요가 없으며,
그 능력이 있으므로 싸울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토의사항
1. 14절은 선교에 동참한 것에 대해 언급합니다.
빌립보 교회는 무엇을 했으며, 그것을 바울은 어떻게 표현합니까?
(참고/ 선교는 돈이나 후원이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필요합니다.)
2. 15절은 빌립보 교회를 향한 칭찬과 특별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3.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도 도왔음을 언급합니다.
이 표현은 무슨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까? (16절)
(참고/ 데살로니가에서 심하게 박해를 받았습니다.)
4. 바울은 왜 이런 표현들을 한다고 말합니까? (17절)
5. 18절에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다.”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6. 당신은 헌금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십니까?
7. 당신의 헌금이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