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가 울었습니다. 놀라 고개를 돌렸어요. 여름도 아닌데? 코로나만 쳐다보다 세월 가는 줄 몰랐습니다. 겨울에 시작해 아직도 위협하고 있으니 겨울에 있다고 착각했나 봅니다. 가만있으면 세월은 가고 나는 후퇴하는데… 주님께서 우리 생각보다 넘치게 역사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