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히 주님 앞에 섭니다. 세상의 번잡함은 멀리 사라지고 오직 당신의 빛만이 나를 감쌉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모습 그대로 숨김없이 내어놓으니 긍휼하신 사랑으로 안아주십니다. 감사함으로 가득 채워지는 이 마음 주시는 모든 은혜에 찬양으로 응답합니다. 겸손히 말씀을 기다리며 내 영혼 깊이 새기리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랑으로 충만한 주님의 품에서 참된 안식과 평화를 얻고 예배는 내 삶의 전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