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역사

너희가 영광을 보리라!

1988

목동 6단지 개척

온전한 교회의 꿈을 품고 개척하다

박광석 목사님은 울산에서 교회를 섬기며 미국 유학을 준비하다가 기도하는 중에 유학의 길을 포기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한 ‘온전하고 바른 교회’ 건설을 소명 받았기 때문입니다. 서울 목동 6단지 상가 2층의 4평 남짓한 공간에서 8명의 성도와 함께 첫 예배를 시작으로 개척교회를 시작합니다. 1988년 2월, 벧엘교회 전신인 ‘영목교회’는 이렇게 세상에 태어납니다. 1988년 목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유입인구가 많은 신도시였습니다. 그러나 기존 교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던 터라 개척교회가 성장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목교회는 조용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부흥의 역사를 보이며 성도들이 꾸준히 늘어 개척 1년 후에는 인근 4단지로 예배당을 이전합니다. 1992년 장년 수는 200명(교회학교 220명)을 넘어 교육관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1993

일산 강선마을 이전

폭발적인 성장과 도약

1993년 3월 영목교회는 일산 강선마을 4단지 옆의 종교부지(주엽동 48번지)를 매입하고, 마치 미래 성장을 예견이라도 한 듯이 지상5층(2~5층은 교육관, 1층은 카페테리아로 지역민에게 개방), 지하3층(대예배실) 총 852평의 대규모 교회당을 건축합니다. 1994년 10월 영목교회는 ‘벧엘교회’(벧엘=하나님의 집)로 교회명을 변경하고 일산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상교회를 이루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일산으로 옮긴 후 벧엘교회는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합니다. 이전(移轉) 1년이 채 안 된 1995년 주일예배 참석 성도 수가 1,000명을 넘었고, 계속 늘어 3년 뒤인 1998년에는 3,000명을 넘나들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매주 30명에서 많게는 150명 이상이 등록합니다. 성경에 기초한 담임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 증거와 성경적인 교회 건설을 향한, 오롯이 목회에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였습니다. 아울러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행사 없이 영혼 구원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그리스도를 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신선하고 강력한 복음을 접한 영혼들이 하나둘씩 벧엘교회로 모였습니다. 당시 강선마을에 위치해 있던 벧엘교회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밀려드는 성도들로 언제나 포화상태였습니다. 매 주일 6부예배를 드렸지만 교회 본당이 협소하여 모니터 예배처소를 두었습니다. 그러나 매주 4,000명씩 교회로 찾아오는 성도들을 다 수용하기가 어려운 형편이 되자 새로운 교회 건축을 계획하고 부지를 매입합니다. 1999년 9월 어려운 여건에서 결단을 내린 박광석 목사님은 더 많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일산 중심에 부지를 매입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합니다.

1999

장항동 벧엘센터 시대

너희가 영광을 보리라! 복음의 비전을 펼치다.

너희가 영광을 보리라! 2005년 4월, 드디어 장항동 벧엘센터(밀레니엄커뮤니티센터) 시대를 개막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벧엘센터 입당예배 메시지의 일부입니다.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 20여 년의 시간을 달려왔습니다. 20여 년 전, 거룩한 열망으로 가득한 한 목회자의 꿈이 이제는 벧엘 ‘하나님의 집’에서 참된 쉼과 평안을 누리며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복음 전파와 진정한 말씀, 찬양과 섬김이 어우러지는 교회, 그럼으로 한 생명, 한 생명이 구원받고 진정한 주님의 품속에서 사는 것!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특권을 누릴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며 벧엘교회는 오늘도 천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합니다.

2010

와동동 u-벧엘 시대

벧엘교회는 전도합니다 - 복음의 사명

벧엘교회의 가장 주된 목적은 생명의 구원입니다. 복음의 비전을 이루는 것이지요. 우리의 초점은 다른 교인들을 이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직 복음을 모르는 80%의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이것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그들을 생명력 있는 성도로 만드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을 위해 운정에 u-벧엘을 완공하였습니다. 또 이 지역에 참 신앙의 결실을 맺기를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 더 크신 역사를 이루시고 영광을 거두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벧엘교회는 한 교회(One Church)로서 2개의 빌딩을 갖습니다. 벧엘|일산(i)과 벧엘|운정(u)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