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장례식을 통해...
슬픔을 당한 성도들의 가정을 하나님 안에서 위로하고, 유가족들에게 소망을 주며, 말씀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식입니다. 장례예배는 임종예배, 입관예배, 발인예배, 하관예배가 있습니다.
01. 장례예식의 기본방침
장례 시 연락
담당 교구 목사님 및 여전도사님께 연락합니다.
장례절차(임종, 입관, 발인, 하관)
담당 교구 목사님과 함께 상의하시면 됩니다.
집례
모든 장례는 교구별로 담당 교구목사님께서 집례합니다.
02. 장례예배 진행방법
임종 및 임종예배
임종예배란 의사의 진단과 상황판단에 따라 임종이 가까워졌다고 생각되었을 때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리는 예배입니다.
- 임종이 임박할 때는 담당 교구 목사님 또는 여전도사님께 연락하시거나 교회로 연락하여 임종예배를 요청합니다.
- 가족들은 담당 교역자가 도착할 때까지 조용히 찬송과 말씀을 읽어드립니다. (요 3:16, 요 11:17-27, 14:1-6, 고전 15:35-49 등)
- 가족들은 임종을 앞둔 분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과도한 통곡이나 울음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 임종 후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까운 친척과 친지들에게 부고(전화)를 합니다.
- 사망진단서, 주민등록초본, 장의물품 등을 준비합니다.
- 임종예배 후 담당 교구목사님과 장례절차를 의논합니다.
입관 예배
입관예배란 상례절차를 따라 돌아가신 분의 시신을 관에 모시고 봉하기 전이나 후에 드리는 예배입니다.
- 입관이 끝나면 상주와 유족들은 상복을 입고 상장을 부착합니다.
- 상주는 문상객을 맞이하기 위해서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지켜야 합니다.
- 입관예배나 발인예배 시에 특별한 순서가 있으면 담당 교구목사님과 상의해야 합니다.
- 모든 예배절차는 미신적 행위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발인예배
발인예배란 입관되어 있는 돌아가신 분의 유해가 집과 가족을 떠나 장지로 가기에 앞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유족들은 장지에 가기 전 필요한 물품을 미리 챙겨놓으셔야 합니다.
하관예배
하관예배란 장지에서 관을 묻기 전에 드리는 예배입니다.
- 매장일 경우 - 하관예배가 끝나면 집례목사가 먼저 취토하고 유가족, 문상객 순으로 취토하되 국화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 화장일 경우 - 화장이 시작된 후 화장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안치는 유가족들만 공원묘원으로 가서 진행합니다.
장례 후 묘소를 찾아가는 일
49재를 드리는 것은 기독교장례의식과 맞지 않습니다. 묘소의 봉분과 묘비를 살피기 위해서 방문할 때는 가족이 모이기 좋은 날 선택해서 방문하면 됩니다. 단, 어떤 미신적 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