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 갈라진 두 개의 길 나는 그 앞에 서서 어느 길을 가야 할지 길이 끝나는 곳까지 번갈아 바라보았다. 길의 끝은 볼 수 있는 만큼만 볼 수 있었고 한 길을 택해서 가면 다른 길은 다음 기회가 있을 때 걸어보리라 여겼다. 그러나 먼 훗날, 나는 한 길로 왔고 다시는 그 길로는 가지 못했다고, 그리고 내가 온 길이 나를 바꾸어놓았다고 말할 것이다. 나는 길이요 생명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를 변용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