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혜 집사(i-8교구,장성)
2016-1 대부흥 전도는 여느 때 보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밀려와 뭉클한 마음으로 전도를 시작 하였습니다. 특새기간 동안 말씀의 은혜 받고 마음을 무장하였으며, 예비된 영혼을 만나게 해 달라는 기도 제목을 첫 번 째로 삼아 구역식구들과 합심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조금은 두렵고 염려되었으나 받은 은혜에 힘입어 부스를 펴고 노방 전도에 임하였습니다. 교구 식구들과 함께 하는 월요기도회는 팀워크를 확인하게 해 주었을 뿐 아니라 간절한 기도를 통해 전도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동력이 되었습니다.
장성지역 구역이 한 구역 밖에 없어 처음 참여 인원도 많지 않았지만 열매를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다른 교구지만 장성인근에 사시는 두 분과 협력하며, 구역식구들과 격려하며 부스 전도를 이어 갔습니다.
함께하는 부스 현장은 은혜와 소망이 넘치는 은혜의 현장이었습니다.
전도하려는 마음이 간절할 때 구역원 박지명 집사님의 지인 강명화씨가 등록하고 구역모임 참여를 결심하는 것을 보며 감사의 마음은 더욱 충만해 졌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서은숙씨는 강명화씨와 같이 교회에 나와서 말씀을 듣고 인도카드를 내민 저에게 등록하고 신앙생활 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강명화씨에게도 신앙생활을 권면했을 때 대부흥 마지막 주일에 등록하였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직장 동료교사를 수요 저녁 예배에 인도해야 겠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전도기간이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주시길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턴교사로 근무하는 최선정씨에게 내가 섬기고 있는 벧엘 교회에서 초청기간인데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말을 건 냈 습니다. 그러자 요즈음 본인도 종교가 하나쯤 있었으면 하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 번도 교회에 나가 본적 없던 청년은 대부흥 마지막 주일 4부에 등록 했습니다.
부스 전도 중 오래전에 교회에 등록하고 신앙생활을 하지 않던 이경순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다시 예배생활을 하도록 권면했고 서울에 살고 있는 언니는 인도로 이경순씨는 대부흥 마지막 주일에 등록했습니다.
김복순씨는 김진숙 집사님과 같은 직장에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운정 벧엘교회에서 열린 바자회를 기회로 초청하기로 했고 등록할 수 있기를 구역원들과 중보 기도했습니다. 초청된 김복순씨는 말씀도 좋고 싸고 맛있는 음식과 물건도 사니 참 좋다고 하며 등록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대부흥을 통해서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에 저와 저희 구역원들을 선한 도구로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