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과 벚꽃의 계절은 겹친다. 깨끗함과 화려함이 비슷해 보인다. 벚꽃은 활짝 피자 곧 눈처럼 쏟아져 내린다. 그러나 부활은 주님이 죽어서 피어난 꽃. 셀 수 없는 꽃들이 세상에 생겨난다. 떨어지지 않는 영원한 생명의 꽃이다. 조화가 아니냐고? 생화이며, 천국으로 이어가는 꽃이다. 영원한 부활은 믿는 우리가 그 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피는 꽃!